데일리~ 정말 보고 싶었어요. 쉬는 동안 건강을 회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고, 운동도 공부도 했답니다. 멀리서 위클리 멤버들과 데일리를 지켜보면서 정말 멋지고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멤버들에게 다시 한번 고마움을 느꼈고, 데일리를 향한 마음은 더더욱 커졌답니다. 언제나 건강하고 행복한 모습만 보여드리고 싶었던 욕심도 컸기에 활동을 중지하게 된 것이 내심 속상하기도 했어요. 하지만 솔직하게 저를 바라보고 제게 필요했던 만큼의 휴식을 취하고 나니 앞으로 더 잘 해낼 수 있을 것 같다는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넘어지더라도 걷기를 멈추지 않는 지윤이 되어 꾸준히 데일리와 걸어가고 싶습니다.